내 블로그의 직접 유입?

어제 올린 Carrying Capacity 게시글로 가뭄이었던 나의 조회수에 단비가 내렸다.

2023.10.19 - [서비스기획] - [Toss PO session] Carrying Capacity란?

[Toss PO session] Carrying Capacity란?

 

도대체 어떤 경로로 들어왔나? 궁금해서 유입경로를 봤는데 "직접 유입"으로만 3회의 조회수가 발생했다.

 

뭐지 직접 유입은 링크로 바로 들어온 건가?

 

이 직접 유입은 해당 게시글의 URL로 직접 접근했다는 것이다.

직접 유입에는 세가지 경우의 수를 세울 수 있는데

1. 내 게시글을 링크로 스크랩해뒀다가 접속하는 경우 -> 방금 올렸는데 말이 안됨
2. 크롤링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접근한 경우 -> 올린지 얼마 되지않아 조회한 것으로 보아 가장 가능성이 높음
3.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이유로 Referer을 입력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티스토리에서 공식적인 설명은 없었는데 검색해보니 한 블로그에서 "카카오뷰"나 "카카오맵 지도"를 통해 접속하는 경우 직접 유입으로 잡힌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카카오뷰나 맵에서 링크를 연결할 때 Referer을 입력하지 않는다는 뜻인가?

 

실제로 확인해보니 카카오뷰로 접근할 경우 Referer이 없었다. 원래 Host 다음에 나와야 함.

 

Referer

여기서 Referer은 개발자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텐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블로그 글을 호출할 때 이전 웹페이지의 URL을 기입하는 항목이 있는데 이를 통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알 수 있다.

구글로 검색해서 들어왔을 때는 개발자 도구로 보면 이렇게 Referer에 구글 주소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근데 검색 키워드는 나타나있지 않은 모습이다. 검색 키워드가 포함된 쿼리 스트링까지 저장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의문이다.

나중에 찾아봐야 겠다.

 

 

마무으리

결론은 직접유입에 해당하는 경우는 총 4가지이다.

1. 링크를 통해 바로 접속하는 경우
2. 크롤링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유입된 경우
3. 개인정보보호와 같은 이유로 Referer을 입력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경우
4. 카카오뷰, 카카오맵과 같이 referer을 기입하지 않는 사이트를 통해 유입된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