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역기획 시장조사, 경쟁사 조사 - 7/10

오늘은 플랜테리어 쇼핑몰인 Plats의 시장과 경쟁사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다.

굳이 4명이 하나씩 조사하는 것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을 거 같고, 혼자서 하자니 누락되는 정보가 많을 거 같아서 각각 2명씩 나눠서 조사를 진행했다.

 

아래는 조사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이다.

시장 조사

식물(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 및 매출 증가

• 2021년 출간된 식물 관련 책은 총 107종으로 2020년 89종 대비 18종 늘었고, 판매량은 30.6% 증가
  -교보문고-
•  2020년 '식물' 검색량은 2019년 대비 2배 가량 증가
  -네이버 데이터랩-
• 식물재배기 '웰스팜'의 2021년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60% 증가
  -교원 웰스-
• 2022년 1분기 식물 관련 상품 매출은 2019년 1분기 대비 4배 증가
  -SSG-
• 글로벌 가드닝 시장 규모 꾸준히 증가(2021년 1090억 달러로 2019년 대비 10% 이상 성장)
  -Statista-

 

 

• 현대리바트의 플랜테리어 관련 상품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아쉽게도 국내 시장 규모에 관한 자료는 찾아볼 수 없었다.

 

해당 시장과 연관되는 키워드로는 아래와 같다.

#플랜테리어 #홈가드닝 #식집사 #반려식물 #식테크

경쟁사 조사

'Plats'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 선데이 플래닛, SPADECLUBSEOUL, 엑스플랜트 이렇게 세 기업을 조사했고, 추가로 심폴, 디어플랜트라는 기업을 조사했다.

 

기업마다 결이 조금씩 나뉘는데

• 선데이 플래닛 - MZ 세대를 주 타겟으로 하며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을 키우는 것을 핵심으로 가져가고 있다. 홈 가드닝에 관련된 대부분의 상품을 판매한다.
• SPADECLUBSEOUL - 조사한 경쟁사 중에서 가장 플랜테리어에 가까우며 2030 세대가 타겟이다. 네이버 데이터 랩으로 확인해본 결과 주 검색층도 2030 여성이었다. 'Plats'와 결이 비슷한데 특징은 패션과 함께 가져간다.
• 엑스플랜트, 심폴 - 식물 오픈 마켓. 네이버 데이터랩으로 확인해본 결과 5,60대가 주 검색층이었다. 애초에 타겟이 다른데 대표님께서는 왜 엑스플랜트가 경쟁사라고 말씀하셨는지 모르겠다.
• 디어플랜트(플리티) - 가장 재밌는 곳이었다. 정말 '반려'식물로 키울 수 있게 IoT와 AI를 활용해서 식물과 교감하는 느낌을 주는 기업이다. 조금 더 자료를 찾고 싶었는데 폐업을 했는지 인스타그램에서 2년 전 피드를 마지막으로 정보를 찾아볼 수 없었다.

 

정리하자면 '선데이 플래닛'이나 'SPADECLUBSEOUL'을 주요 경쟁사로 꼽을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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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방향

이번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 팀원들과 고민을 했다.

 

• 홈페이지의 개선사항이 많으므로 커머스 서비스의 UX를 개선 기획 경험
• 대표님의 시선과 싱크를 맞추는 동시에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기능 기획 경험

크게 이렇게 2가지라고 생각을 했다.

홈페이지가 다른 커머스에 비해 상당히 불편하다고 느낀 우리팀은 새로운 기능을 기획하기보다 불편한 UX에서 이탈하는 고객을 잡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고, UX 개선 경험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UX 개선을 위한 서비스 리뉴얼은 어떤 근거로 진행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내일 만나기 전까지 관련 자료를 찾아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