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하루 5분 노션 활용법"

이지스퍼블리싱에 서평단으로 신청해서 책을 받아서 작성하였지만 아주 솔직하게 리뷰를 남겼음을 알려드립니다.

 

요즘은 노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특히 IT 직군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저도 개발 공부를 하면서도 노션에 자주 정리했고, 서비스 기획으로 넘어와서도 프로젝트 기록이라던지, 포트폴리오를 노션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쓰던 기능만 쓰면서 뭔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대로 쓰고 싶다는 생각에 서평단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점

일단 구성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다음과 같이 시작부터 내부의 기본적인 기능을 알려주는 것을 시작으로 각 상황별 활용 방법, 추가 확장 기능까지 알려줍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는 3가지에 맞춰서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니 필요할 때 참고하기 굉장히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할만한 각종 위젯 추가 방법을 알려줘서 좋았습니다.

 

책의 내용은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안될 거 같아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각 목차별 설명도 굉장히 자세하게 따라가기 쉬워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

다만 7. 노션 API 활용하기 챕터에서 API에 대해 "프로그램에 접속해 운영 체제를 제어할 수 있는 열쇠"라고 설명하셨는데 이는 틀린 설명인 거 같고, 일반인 사용자가 이해를 할 수 없게 설명되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한 이상적인 설명입니다.

API란 프로그램 간에 상호작용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비슷하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웹 서비스에서 우리가 보거나 클릭하는 등 상호작용하는 것을 UI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을 때 API라는 것을 사용하고, API를 통해 앞서 설명한 서드파티 프로그램과 노션 프로그램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납니다.

 

 

총평

기초적인 것을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매우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방법 전달에 맞춰져있으며 개념 설명은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일단 시작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신뢰도가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내용은 깔끔했습니다.

이제 노션을 시작하시는 입문자에게 추천드리며, 기본적으로 노션을 어느 정도 사용해보신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