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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Ideation, Logical Thinking - 5/11

TeoJeon 2023. 5. 11. 19:05

포스팅 목차

    기획자가 잘 해야하는 것은

    생각 정리 → 작성 → 일정관리 → 데이터 분석

    이다.

     

    먼저 생각 정리를 잘하는 법을 알아보자.

    생각 정리

    생각 정리를 잘하기 위해서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이를 사용할 때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장점 단점
    기록이 남음 사용법 학습 필요
    하나의 방식으로 일을 함 관리자 필요
    공유하는데 용이 비용 발생
    공동(동시) 작업 가능  

     

     

    아이디에이션

    아이디어 = 경험 + 지식 + 직관 + 논리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까?

     **아이디어를 꼭 새로운 걸 만들 필요는 없고 기존에 있는 거에서 변화를 줄 수도 있다

     

     

    논리적인 아이디어 생성 기술

    • 더하기: 무언가를 더해 조합
      ex) 지우개 달린 연필
    • 빼기: 무언가를 빼거나 없앰
      ex) 미용실에서 커트에서 샴푸를 빼서 가격을 저렴하게
    • 키우기: 기능을 더 키움
      ex) 통큰 피자
    • 바꾸기: 소재, 기능을 바꿈
      ex) 메탈 소재의 모나미 볼펜
    • 기타: 순서 바꿈, 뒤집기, 분할
      ex) 1인가구에 맞게 두부한모를 4등분해서 소포장

     

    그렇다면 직관적인 아이디어, 즉 영감을 잘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직관적인 아이디어 생성에는 아래와 같은 행동들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수면
    • 샤워
    • 산책
    • 독서

    뇌과학적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 창의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자 이렇게 떠오른 아이디어는 금방 휘발되기 때문에 글로 적어서 정리하고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Second Brain이라고 한다.

    무언가 배우고 싶을 때 취할 수 있는 전술적 접근 방식 6단계

    1. Identify & Establish
      •  주제(Topic) 식별하고 기반 잡기
    2. Research
      • 수평으로 시작해 수직으로 파는 것
        • 주제에 대해 전체 범위에 걸쳐 정보를 수집(얕게, 단순하게, 구글링/위키 등)
        • 전체 필드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김
        • 이 때 수집한 정보는 원본 소스(링크) 기록해두기
    3. Skin in the Game
      • 학습 곡선을 가속화 하려면 Skin 추가
      •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보면 몰입도 증가
      • 특정 회사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그 회사 주식을 사자
    4. Engage Community
      • 커뮤니티에 참여
        • 권위자들과 대화하기 주제에 대한 권위자들을 찾고 DM, 이메일, 전화 및 질문하기
        • 러닝 서클에게 전화하기
    5. Teach
      • 배우고 싶다면 가르쳐라
      • 쉬운 말을 이용해서 (전문용어나 약어 없이)가르치기

     

    "Teach"는 42서울에서 동료학습을 하면서 충분히 느꼈다. 충분히 이해하고,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실제로 누군가에게 가르치다보면 이해하지 못했고, 제대로 알지못함을 깨닫는 경우가 많았다. 그 외에도 설명을 하면서 내 머릿속에서 더 구조적으로 정리되기도 했다.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주는 봉사가 아니라 내가 그 지식을 정말 알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고, 설명하면서 지식을 더 구조적으로 정리할 수 있고, 기억에 더 잘 남는다.

     

     

    효율적인 뇌 사용

    좌뇌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주로 하고, 우뇌는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사고를 주로 한다.

    보통 사람들은 좌뇌나 우뇌 중 한쪽을 더 많이 사용한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주로 좌뇌, 우뇌 같이 사용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좌뇌와 우뇌를 함께 쓸 수 있을까?

     

    바로 마인드맵이다!

    뇌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발산, 수렴, 연상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고 정리하는 방법이다.

    주제를 중심에 배치하고, 방사형으로 사고를 확장시키며 생상, 이미지 등으로 뇌를 자극하면서 좌, 우 모두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한다.

    방법을 알았으니 바로 적용해보자.

    근데 종이에 그냥 쓰기에는 모아놓기도 힘들고, 필요할 때 꺼내보기 힘들다.

    실제로 예전에 주식할 때 투자 종목을 선정하기 위해서 마인드맵을 그려본 적이 있는데 종이에 그려서 지금 찾을 수가 없다ㅠㅠ

    그래서 Miro라는 툴을 사용했는데 “원격으로 동시 수정이 가능하며, 팀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디지털 협업 플랫폼”이다. 마인드맵 뿐 아니라 칸반 보드, 플로우 차트, 유저 스토리 맵 등 기획할 때 활용할만한 보드들이 많으니 한번 사용해보자!

    Miro 바로가기

    자기소개를 주제로 마인드맵을 작성해봤다.

    대강 한번 작성해봤다

    그냥 생각했을 땐 내가 여태 한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이렇게 많은 활동을 했나 싶다.

    다들 한번씩 자기소개를 주제로 마인드맵 그려보면 좋을듯하다.

     

    이런 식으로 마인드맵을 그려보면 생각을 확장하면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아이디어를 더 얻고 싶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팀원도 있다면?

     

    바로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은 다들 잘 알테니 설명하지 않겠다.

    하지만 브레인스토밍을 해도 아이디어가 잘 나오지 않는다면 리버스-브레인스토밍을 해보자

     

    진행방식

    1. 과제를 한 문장으로 정의
    2. 그 과제를 반대로 표현 ex) 매출을 올리려면? → 매출을 떨어트리려면?
    3. 반대로 표현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도출
    4. 그렇게 도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원래의 과제 해결 아이디어 도출

    놀랍게도 Miro에 브레인스토밍 보드도 있다! 한번 사용해보자!

    SBA 데이터드리븐 서비스 기획자 과정에서 진행한 리버스-브레인스토밍을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한 모습이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이란?

    : 정성적 데이터들 사이의 규칙과 연관성을 발견하여, 해당 내용을 토대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법론

    1. 문제 정의
    2.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관련된 모든 정보를 쏟아낸다.
    3. 비슷한 것끼리 그룹화
    4. 레이블링
    5. 우선순위를 정한다 (위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까지 정했었다)

    자 그럼 우선순위는 무슨 기준으로 정할까?

    바로 ICE score라는 프레임워크가 있다.

     

    ICE score

    Impact: (KPI에 대한) 영향력
    Confidence: 성공 가능성
    Ease: 필요한 리소스 크기

     

    각각 10점 만점이고, 각 요소별 점수는 멤버간 토론으로 결정한다.

    총 점수가 높은 아이디어 순으로 실행한다.

     

    이렇게 도출한 아이디어를 누군가에게 전달해야겠지?

     

    다들 경험해봤겠지만 내 생각을 상대에게 이해시키는 건 어렵다.

    내 말이 이해하기 어렵거나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중복, 누락, 비약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제거하고, 생각과 사실을 논리로 연결해야 한다.

    이럴 때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Logical Thinking이다.

     

    Logical Thinking

    : 하고 싶은 말을 논리적으로 전달해 상대를 설득하고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는 것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1. 독자 입장에서 작성해야 한다
      →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알고 싶은 정보를 먼저 작성하자!
    2. 주제에 부합하는 결론, 요점, 핵심 or 메시지가 명확하다
    3. 사실에 기초한 근거가 있다
    4. 그것들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5.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다
      → 내가 아는 지식을 상대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 문단을 나누고, 단문으로 작성해서 가독성을 높이자

    이렇게 5가지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결국 우리는 상사나 면접관, 심사위원을 설득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전달해야 함

    자 독자의 입장에서 작성하는 법을 먼저 알아보자!

     

    두괄식으로 얘기하자

    결론부터 말해야 이유를 궁금해하면서 집중도가 높아진다.

    또 발표가 중단되거나, 보고서를 끝까지 읽지 않는 경우에도 전달하고 싶은 결론을 전달할 수 있다.

    이 때 두괄식으로 효과적이게 전달하는 Minto Pyramid라는 방식이 있다.

     

    Minto Pyramid란?

    :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인 결론부터 제시하고 이유와 근거를 논리적 관계를 고려해 전달하는 방식

    Minto Pyramid

    이렇게 작성한 주장이 논리적으로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논리적으로 연결

    Why so ↔ So what

    이 두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 논리 구조에 어긋난 것이다.

    자 이제 글을 읽기 편하게 작성해야겠지?

    가독성있는 글을 작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구조화

    딱봐도 줄글로 된 왼쪽보다 항목에 맞춰서 들여쓰기가 된 오른쪽이 훨씬 읽기 편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