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목차
서비스 기획을 시작할 때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 내가 하고 싶어야 한다.
→ 기획에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간다. 에너지를 쏟으려면 애정이 있어야 하는데 내가 하고 싶지 않으면 애정을 쏟기 힘들다. -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여야 한다.
→ 유의미한 숫자의 사용자가 없으면 서비스가 지속가능하지 않다. - Agile하게 개발해야 한다.
→ 이전 포스트 참고 https://rhaxxoddl.tistory.com/6 -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란?
5일만에 아이디어 도출부터 스케치, 솔루션, 프로토타이핑, 고객 테스트까지 완료하는 과제 해결법이다.
(지금은 또 맨 앞에 "이해" 단계가 추가되면서 6일로 바뀌었다.)
https://designsprintkit.withgoogle.com/methodology/overview
기존의 Agile한 서비스 기획은 오른쪽 사진의 회색과 같이 Learn → Idea → Build → Launch → Learn 이런식으로 흘러가는데 Build하고,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
더 빠른 아이디어 Develop을 위해서 민트색처럼 Learn → Idea → Learn 로 싸이클을 짧게 가져간다.
구글 스프린트는 이 싸이클을 5일동안 진행한다.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과 아예 새로운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따라 구성이 조금 달라진다.
지금은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구글 스프린트를 시작해보자!
사진 출처: http://www.gv.com/sprint/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일정>
요일 | 단계 | 설명 |
월 | Map (도착점에서 출발하기) |
* 서비스의 장기 목표를 세우고,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정의하는 날 * 추상적이지 않고, 구체적인 목표에 집중하여 아이데이션을 할 수 있음 |
화 | Sketch | * 월요일에 정의했던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 제시 |
수 | Decide | * 화요일에 내놓은 해결책 중 가장 중요하고, 빨리 만들 수 있는 것을 선택 |
목 | Prototype | * 고객에게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프로토타입으로 제작 ** 어차피 반응 확인용이니 프로토타입에 너무 많은 시간이나 비용, 에너지를 투자하지 말자 |
금 | Customer Test | * 목요일에 만든 프로토타입으로 고객에게 인터뷰해 피드백 확인 |
하지만 우리 수업의 특성상 4일로 계획되어 진행한다.
- Mon - Align, Sketch
- Tue - Decide, Story-board
- 누구 거인지 모르는 상태로 아이디어에 투표함
- 스프린트 기간동안은 투표로 결정되기 때문에 의사결정자의 부담이 덜함
- 동률일 경우 의사결정자가 결정함
- Wen - Prototype
- 디자인 신경쓰지 않음
- Thu - Test
- 고객 반응 조사
- 5명의 고객만 인터뷰해도 1000명에게 인터뷰 한 것의 80%를 얻을 수 있음.
- 한 명이 인터뷰를 이끌어가고 다른 사람들은 고객 반응을 봄
- 고객 반응 조사
이렇게 구글 스프린트를 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 Tangible > Discussion
빠른 시간 안에 결정하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논의는 최소화 - Getting Started > Being Right
- 일단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 아이디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데이터가 중요하다.
- → 우리는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빨리 만들어서 사용자의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Don’t rely on creativity!
꼭 창의적일 필요는 없다. 모방이든, 조합이든, 확대든 어떤 방법으로든 해결하면 된다.
참고
https://brunch.co.kr/@hailey-hyunjee/27
서비스 기획자가 미리 알아야 할 사항
- 서비스 선택
- 회사의 특징을 분석하여 궁극적인 목표 찾기
- 회사의 미션과 비전
- 서비스의 핵심가치
- 서비스의 현재 목표
- 비즈니스 모델 파악하기
- 서비스 구조
- 수익 구조
- 고객문제정의 및 차별점 파악
한 회사의 PM이라고 가정한 실무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서비스 기획자라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해서 배워봤다.
그래도 그 회사의 진짜 PM이 아니기 때문에 리서치로 알 수 있는 내용은 한정적이다.
그래서 실무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간극을 줄이고자 한다.
실무진 인터뷰에서 해야할 질문
- 현재 사용자의 증감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 증감의 요인이 무엇이라고 파악하고 계시는지?
- 현재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
- 추측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먼저 말하고 -> 추측이 맞는지 실무진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질문하기
- 실무진이 파악하고 있는 고객의 입장을 여쭤보기 (이 또한 미리 조사해가기)
- 실무진이 파악한 고객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
기업 협력 요청
- 작일 런데이에 사정을 설명하고, 금일 안에 결과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으니, 오늘 오전에는 논의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하고, 오후 1시 30분에 확인 전화를 드렸다.
-> 전화를 받으신 분께서는 "오늘 안에 꼭 연락드려라"고 담당자분께 다시 전하겠다 하셨고, 그 날 하루가 끝날 때까지 답을 받을 수 없었다. 차라리 안된다고 해주셨다면 깔끔했을텐데 런데이 측의 대처가 좀 아쉬웠다. - 오후 2시에 기대도 안하고 있던 우아한 형제들에서 메일 답신을 주셨다. 사전에 인터뷰 질문 목록과 일정에 대해서 상의하고 싶다는 답신이었고, 놀란 우리 조는 들뜬 마음을 진정시키고, 답신을 준비했다. 당시 구글 스프린트에 대한 실습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고객 담당 역할을 맡은 조원이 전담하여 작성하고, 나를 포함한 나머지 조원은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구글 디자인 스프린트 시작: 도착점에서 출발하기
목적지를 정해두고, 거기까지 가는 경로를 설계하는 일이다.
장기 목표를 정하고,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하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다.
- 장기적인 목표 설정
Tip. 명사 중심으로 명확하고, 좁은 범위를 잡기
- 왜 이 프로젝트를 하고 있나요?
- 6개월, 1년 혹은 5년 뒤 이 서비스가 어떻게 되어 있기를 원하나요?
- 핵심질문 열거 -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Tip. 의문형으로 해결방안을 확정짓지 않기, 전제를 깔지 않고 질문하기(전제를 깔려면 검증되어야 함)-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현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 미래로 날아가 우리 계획이 실패했다고 상상하면 그 실패의 원인은 무엇일까?
- 신규 고객을 확보하려면 무엇이 실현되어야 할까?
우리 조가 그로스쿨의 서비스 기획자라고 가정하고 진행한 도착점에서 출발하기
장기 목표
일잘러가 되고 싶은 사람 사이에서 입소문나는 사이트
핵심 질문
1. 현업자들이 그로스쿨을 수강한 후, 어떤 효과를 냈는지 어필이 되고 있는가?
2. 일잘러가 되고싶은 자의 대상이 취준생 위주로 치우쳐있지 않은가?
3. 입소문을 어떻게 낼 것인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더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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